한번 읽어들 봐봐. 경기 지역신문인 중부일보가 공개한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119 상황실 근무자간 통화 내용이야.

 

소방관  :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김 지사 : 김문수 지사입니다.

소방관  : …

김 지사 : 도지사인데 누구십니까?

소방관  : …

김 지사 : 누구시냐구요?

소방관  : 왜 그러십니까.

김 지사 : 물어볼 것이 있습니다.

소방관  : 이 전화는 비상전화입니다. 일반전화로 하셔야 합니다.

김 지사 : 왜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까?

소방관  : 뚜뚜~(소방관이 전화를 끊음)

김 지사 : 김문수 지사입니다. 누구십니까?

소방서  : 000입니다.

김 지사 : 방금 전화 받은 분이 누구십니까?

소방서  : 뚜뚜~(소방관이 전화를 끊음)

 

나 너무 웃겨. 배꼽 빠져.

저런 전화를 받고. 진지하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 아니겠지?

저건 받은 사람 입장에서 1000000000000% 장난전화야.

누가 전화해서 나 이명박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하면 그걸 믿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상황이 똑같잖아 상황이나만 웃긴거야? 그런거야?

더구나 화재와 같은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계절인데.

목숨 걸고 일하는 소방관들 긴장타느라 똥줄 타는 시기인데.

더불어 장난전화가 무척이나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인데.

특히 이 전화는 비상전화입니다. 일반전화로 하셔야 합니다라고 응대까지 했는데.

태평하게 장난전화 응대해주고 있는 정신 나간 공무원들이 어디에 있냐고.

지나가는 구급차 붙잡고 구급차의 유래와 차종과 같은 정보를 물어보는 것과 뭐가 달라?

오히려 친절하게 대하고 구구절절 사설 늘어 놓으면 그게 이상한 거고, 그게 직무유기 아냐?

구급차 안에 있는 환자의 생명 혹은 구하러 가는 환자의 생명이 우선인거, 그게 상식이잖아.  

 

결국 그 소방관은 어디론가 좌천됐다는데. 누구 결정인지는 모르겠어. 좋은 판단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여. 판단력이 별로라는 얘기야. 수박 써는 칼로 왜 천하장사를 아작 내고 있는지.  

 

김문수 지사가 트위터로 그랬다는 군. "소방시스템에 (전화를 건) 위치도 나온답니다. 근무자들 기본이 안된 거죠"라고.

 

장난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김문수 지사가 빨리 알아차렸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

 

연예인 은 군대에서도 장난전화 비스무리하게 했다고 실토했었잖아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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