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자들간의 과격한 몸싸움이 정보로 퍼지고 있네.  

 

사실 여기자들간의 몸싸움은 흔하지 않다. 정보보고에 올라오는 것만 봐도 죄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남자 기자들 간의 주먹다짐이 대부분이지. 나 역시 그런 선배들을 봐온 산증인이고. 그런 선배들의 대부분은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인정 못받고 알아서 찌그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각설하고, 이번 사건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거지. 여자들간의 매우 격렬한 몸싸움이었다는거. 해외 토픽 동영상 같은거 봐도 길거리에서 여자들끼리 주먹다짐을 했다는 내용 부지기수야. 그 동영상이 최근 술자리에서 벌어진거지.  

 

C사 기자가 일방적으로 맞은 상황인 것 같아. 개처럼 두들겨 맞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걸 보니 몇번 밀치고 끝났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자리를 만든 식품업계 관계자는 증언을 하네 마네 난처한 상황이라고 하고.

 

나중에서야 폭행을 가한 I사 기자는 술을 마신 상태라 기억 안나다며 사과를 하고 있다는데 맞은 쪽에서 잘 받아주지 않고 있다는 군.

 

싸움의 이유는 한 테이블에 동석한 다른 기자들이 알고 있을테니. 곧 정보가 돌지 않겠나 싶어. 그런데 뭐 기자들이 싸우는 이유 뻔해. 술만 마시면 그런 인간들 있거든. 몇 년차냐부터 시작해서 누가 선배라는 등 호칭문제부터 시작해서 술이 돌기 시작하면 언사가 격해지면서 니가 기자냐?’식의 유치한 말싸움 끝에 주먹이 오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자들 모임 매우 안좋아한다. 그렇지 않은 기자들이 대부분인데 꼭 어딜가나 출입처별로 한두명씩 진상들이 있어. 낮에는 멀쩡하다 밤에 술만 마시면 개가 돼 버리는. 술을 좋아하면서도 주사는 병적으로 싫어하는 나에게는 암적인 존재들이지.  

 

뭐 기자들끼리 술자리를 갖다 보면 취중 주먹다짐이나 비정상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사실 다반사야. 주폭이 겸비되지 않으면 다행인거지.

 

이런건 언제 없어지려나 몰라쯧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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