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때문에 각 지역이 소리 없는 전쟁터야. 현역은 수성을, 지난번 고배를 마신 전의원들은 탈환을 각각 노리고 있지.

 

그런데 새누리당 일부 총선후보들 웃긴다. 새누리당의 새 로고를 안쓰고 한나라당 로고를 쓰고 있다. 그것도 당당히 건물외벽에 대형 인쇄물을 이용해서 말이지.

 

인지도면에서 새누리당의 그것은 한나라당의 그것에 비해 파괴력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지. 선거당일 투표용지에서 한나라당 로고를 찾아 무조건 도장을 찍고 보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새누리당 로고는 결코 익숙하지 않다.

 

게다가 파란색이 아닌 빨간색은 상당히 꺼림칙한 요소지. 구 한나라당 묻지마 지지자들이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구 한나라당 로고와 자신의 얼굴을 함께 노출시키는 촌극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 그리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새정치’ ‘참신함등등의 구호를 내세우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노출시키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정신차려라.

 

박근혜 위원장은 여성최초’, ‘전 대통령의 딸등의 이유로 대선후보로서는 참신할지 모르겠지만. 정치적으로 보면 구시대 인물도 그런 구시대적인 인물이 또 없다. 4선 의원과 새정치의 교집합점을 난 당췌 모르겠다.

 

힘센 사람이 나랑 친하다는 식에 불과한데. 너무 유치하지 않냐? 이런 생각을 가진 유권자가 나 밖에 없겠냐? 구시대적 행태가 아직도 통할 거라고 믿고 있으니 미래가 어두울 수 밖에.

 

박근혜 위원장도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어. 너덜너덜한 현수막대선 예비 마케팅 치고는 너무 싼티나잖아

Posted by Journalist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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